리더십 엔진

리더십 엔진은 실재적이며 구체적이다! 적용하고 활용할 수 있다!

비즈니스 관련 서적들에서 가장 인기 있는 토픽은 다름 아닌 리더십일 것이다. 경영학 분야의 구루(Guru)라고 자처하는 사람들이라면 리더십에 관해서 책이나 논문집은 적어도 하나씩은 쓰고 있다. 그리고 경영과 관련된 모든 책에서는 ‘리더십’, 특히 ‘최고경영자의 리더십’이 중요함을 반복해서 강조하고 있다.(표현만 다를 뿐 주장하는 내용은 그게 그거다.) 이제는 너무 들어서 짜증이 날 정도다. 리더십이 이렇게 시대를 초월하여 논란과 화제의 대상이 되는 것은 그만큼 ‘탁월한 리더’가 조직의 운명을 결정하는 핵심 동인이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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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에 성공하는 기본 조건 : 변화의 과정과 요소 이해

변화는 두 얼굴을 가지고 있다. 한 면은 괴물의 얼굴이다. 혼란과 불안과 두려움으로 가득 차 있다. 다른 한 면은 천사의 얼굴이다. 새로움이고 희망이고 설레임이다.

변화는 두 곳에서 온다. 한 곳은 외부이고 다른 한 곳은 내부이다. 한 남자가 몸에 이상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는 폐암이다. 담배를 끊는데 수십번을 실패했던 그 남자는 바로 담배를 끊었다. 외부로부터의 변화는 위협이고 강압적이다. 폐암에 걸린 남자의 친구는 몇 달 째 금연 중이다. 친구는 자신의 어린 아이를 위해 담배를 끊었다. 담배 냄새를 싫어하는 아이와 아내를 위해 스스로의 의지로 담배를 끊은 것이다. 내부에서 시작하는 변화는 기회이고 자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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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피지기 백전백승? [3]

‘지피지기 백전백승’은 전략적으로 맞지 않다

사람들은 종종 ‘경영’을 ‘전쟁’으로 묘사한다. 그만큼 전쟁과 경영이 유사하다는 것이다. 아마 경영이 빌려온 전쟁 개념 중 가장 유명한 것이 손자의 손자병법과 카를 폰 클라우제비츠(Clausewitz, Karl von)의 전쟁론(Vom Kriege)일 것이다. 특히, 손자병법은 현재까지도 단순한 형식과 간결한 표현 그리고 구체적인 지침으로 ‘전략론의 원형 역할’을 충실히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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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피지기 백전백승? [2]

손자의 세 가지 전쟁철학을 주의 깊게 읽었다면 손자병법에 ‘지피지기 백전백승’이란 말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눈치 챌 수 있을 것이다. 손자는 ‘백 번 싸워서 백 번 모두 이기는 것'(百戰百勝)이 최상의 전략이라 보지 않았다. 그보다는 ‘싸우지 않고 적의 군대를 굴복시키는 것'(不戰而屈人之兵)이 최상의 전략이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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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피지기 백전백승? [1]

우리는 ‘손자병법’에 나오는 ‘지피지기 백전백승'(知彼知己 百戰百勝)이란 말을 종종 사용한다. 특히, 경영자나 학자들의 글에서 빠짐없이 등장하는 구절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지피지기 백전백승’이라 좋은 말이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모두 이긴다’는 뜻이 아닌가. 기업의 측면에서는 정확한 기업의 내부환경 분석(핵심역량이라고도 한다)과 경쟁자 분석을 통해 적절한 전략을 수립하여 실행하면 시장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는 정도로 풀이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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