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 일렉트릭의 경영권 승계 과정

2001년 9월 제너럴 일렉트릭(General Electric)의 최고경영자 겸 회장이었던 잭 웰치(Jack Welch)가 퇴임했다. 그리고 그의 자리는 제프리 이멜트(Jeffrey Immelt) 현회장이 물려받았다. 잭 웰치에서 제프리 이멜트로 이어지는 경영권 승계는 오랜 시간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친 것이었다. 이런 노력 덕분에 학계와 업계에서 모범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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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의 실수

보잉(Boeing)은 1950년대 후반 세계 최초로 상용 제트기를 생산하였다. 보잉은 그 후로 대부분의 항공기 제작 주문을 수주하며 급성장했다. 60%가 넘는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면서 오랜 시간 항공 산업을 선도했다. 이런 보잉이 1997년 50년 만에 첫 손실을 기록했다. 손실을 낸 원인은 간단했다. 회사에 필요한 인력을 붙잡아두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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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의 인사회의, Session C

세계적인 경영컨설팅 회사인 맥킨지(Mckinsey)는 1997년과 2000년 두 차례의 연구를 통해 ‘인재가 경쟁우위의 필수적인 원천’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이른바 ‘인재 전쟁’(the war for talent)이라는 용어를 만들어냈다. 조사에 따르면 기업들은 인재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동의하고 있지만 ‘인재 육성’에 우선순위를 두고 실제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은 조사 대상기업의 약 25%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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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관리

기업의 인적자원에 대한 핵심 개념과 새로운 이슈가 잘 정리되있다.

하버드경영대학원의 ‘Havard Business Review’는 이제 경영의 대중 잡지가 된 듯 한 느낌이다. 미국과 유럽 뿐만 아니라 국내에도 HBR의 독자층이 형성된 것은 그리 오래 전이 아니다. 하지만 HBR의 내용이 쉬답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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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이인자들

“보다 노력하는 사람은 보다 나아질 권리가 있다. 마찬가지로 이 책을 선택한 사람은 나아질 권리가 있다.”

‘코피티션'(co-opetition)이란 책이 있다. 코피티션은 ‘경쟁'(competition)과 ‘협력'(cooperation)를 조합한 단어이다. 코피티션은 ‘전쟁과 같은 경쟁’의 비즈니스와 ‘평화와 같은 협력’의 비즈니스를 의미한다. 코피티션의 저자들은 비즈니스는 ‘전쟁’이 아니라 ‘전쟁과 평화’임을 주장하고 있다. 재미있는 주제다. 코피티션이 ‘조직’에 대한 것이라면 ‘위대한 이인자들'(co-leaders)는 ‘개인’에 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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