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의 종말

‘소유의 종말(The Age of Access)’을 읽으면 제러미 리프킨(Jeremy Rifkin)이 왜 세계적인 사회 비평가로 평가받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이 책의 역자인 이희재의 말처럼, 리프킨은 ‘표면적으로는 전혀 관련성이 없어 보이는 현상들의 저변에 흐르는 조류를 날카롭게 파악’하여 ‘명쾌한 개념으로 요약’하여 우리에게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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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보스

“재미있는 책이다. 역시, 주제가 어렵다고 해서 내용도 어렵지 만은 않다는 것을 증명한 책이다. “

전문가 서평, 책 겉표지를 장식하고 있는 놀라운 칭찬들, 출판사의 자화자찬인 미디어 서평 이 세 가지는 안타깝게도 일반인들이 책을 선정할 때 매우 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요소들이다. 한번 속은 독자들마저도 다시 이것들에 의존해 책을 선정하곤 한다. 이런 맥락에서 최근 아주 안심하고 읽을 수 있는, 그러니까 전문가 서평과 많은 칭찬과 자화자찬을 그대로 증명해낸 책이 한 권있다. 바로 ‘보보스’다. 저자는 재미있고 재치있고 톡톡 튄다. 오죽하면 그의 문장력에 번역가마저 감탄에 감탄해 하지 않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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