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시간, 생산성 그리고 몰입의 관계

한 10년 전쯤 친한 친구가 누구나 알 만한 대기업 계열사에 입사를 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한 달 후 그를 다시 만났을 때에는 백수가 돼 있었습니다. 너무 갑갑하고 미래가 안 보여 앞뒤 안 보고 퇴사를 결심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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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flix의 기업 문화와 인사 정책

안방에서 편하게 원하는 드라마와 영화를 볼 수 있는 시대를 연 기업이 있습니다. 올해 초 국내에서도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Netflix(넷플릭스)가 그 주인공입니다. Netflix는 1997년 새로운 미디어 기록 매체였던 DVD에 영화를 담아 우편으로 대여하고 돌려받는 인터넷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로 성장한 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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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조직 모델, Holacracy

홀라크라시(holacracy)는 영국의 작가 아서 케슬러(Arthur Koestler)가 1967년 저술한 ‘자율적이면서 자급자족적인 결합체’라는 책에서 소개한 신조어 홀라키(holachy)와 지배를 뜻하는 크라시(cracy)를 조합한 합성어입니다. 홀라키는 책 제목 그대로 자율적이고 자급자족적인 결합체를 뜻합니다. 따라서 홀라크라시는 그런 결합체의 산물로 탄생한 조직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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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견(異見)의 이로움

결론을 내기 힘든 회의가 길어질수록 사람들은 우산도 없이 장대비에 푹 젖은 모양새로 지쳐가기 시작합니다. 모두들 말수는 점점 더 줄어들고 문제를 대충 매듭짓고 회의를 끝내고 싶어합니다. 이때 누군가 새로운 의견이라도 제기할라치면 들리지 않는 탄성과 보이지 않는 원망의 눈초리가 회의실을 가득 채웁니다. 무거운 침묵이 감돌고 결국 가장 적당해 보이는 결론이 채택되며 회의는 끝을 맺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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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기업의 조건] 두번째 조건- 규율과 신뢰의 문화

“나는 IBM에 오기 전까지 문화라는 것은-비전, 전략, 마케팅, 재정 등과 함께- 어떤 조직의 구성과 성공의 여러 가지 중요한 요소들 중 하나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 그러나 나는 한 가지 중요한 측면을 오해하고 있었다. 10년 가까이 IBM에 있으면서 나는 문화가 승부를 결정짓는 하나의 요소가 아니라 문화 그 자체가 승부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 루이스 V. 거스너 Jr(Louis V. Gerstner, Jr.), IBM의 前 최고경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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