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삼일(作心三日)이라는 고사성어가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있듯이 '굳게 결심한 마음이 사흘을 가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작심삼일, 새해에 참 많이 듣는 말이지요? 저도 몇 년 전까지는 새해를 계획하는 일을 잊지 않았습니다. 새로운 공부를 준비하고, 휘트니스 클럽에 가입하며 넘치는 의지로 한 해를 시작했습니다. … [더 보기...] about습관의 재발견
Review of Books
피로사회
일과 성공에 관한 꿈이 많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지금 이 사이트를 시작하며 이름을 조금 알렸던 약 15년 전에도 그랬고, 한참 의욕에 넘치던 사회 생활 초년기에도 그랬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자신감과 좌절감 사이를 수없이 오가며 힘겹게 제 꿈을 놓치지 않기 위해 버티고 있는 초라한 제 자신을 발견할 뿐입니다. … [더 보기...] about피로사회
실물 옵션
파생상품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큰 것 같다. 선물과 옵션이라는 단어가 대중매체를 통해 갈수록 자주 눈에 띄고, 옵션 이론이 재무의 핵심적이고 인기 있는 분야가 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그렇다. 마치 도박을 하듯 거액을 쏟아 붓고 일확천금을 꿈꾸는 투자자들에게는 이러한 사실이 새삼스럽지 않겠지만, 어쨌든 파생상품이 주는 매력이 크기 때문이 아닐까? … [더 보기...] about실물 옵션
바보는 변했다고 하고 현자는 변하자고 한다
2001년의 끝자락에 이 책을 잡았다. 해가 바뀌는 순간 나와 함께한 것은 바로 이 책이었다. 상징적인 순간에 좋은 책과 함께할 수 있다는 건 꽤 괜찮은 일이다. 변화에 관련된 책은 크게 두 종류로 나누어진다. … [더 보기...] about바보는 변했다고 하고 현자는 변하자고 한다
티핑 포인트
나는 책을 고르는데, 엄격한 편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책을 만나는 것은 좋은 친구를 만나는 것만큼이나 어렵다. 어떤 책이든 책은 개인적으로 다가온다. 자신이 처한 상황과 시기, 심지어 읽는 장소에 따라 책의 평가는 달라진다. 책의 내용은 변함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 [더 보기...] about티핑 포인트
공익을 경영하라
그가 하는 일은 ‘어제보다 아름다워지려는 사람을 돕는 일’이다. 어제에 갇히지 않고 오늘다운 생각과 행동을 시도하고 모색할 수 있도록 조직과 개인을 돕는 일이 그의 직업이다. … [더 보기...] about공익을 경영하라
의식혁명
한마디로 놀라운 책이다. 하지만 이 책을 자신있게 추천하기까지는 오랜 시간 고심 해야했다. 내용이 매우 혁명적이고(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내용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 [더 보기...] about의식혁명
펄떡이는 물고기처럼 그후 이야기
시애틀에 위치한 파이크 플레이스 어시장은 참으로 매력이 넘치는 곳이다. 활력이 느껴지고 재미가 끊이지 않는 곳이다. 물고기를 다듬어 파는 일이 고될 만도 한데 어시장 직원들의 얼굴에서는 웃음이 떠나질 않는다. 세상 사람들에게는 고되고 힘겨우며 가치 없는 일처럼 보이는 어시장 일이 그들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고 즐겁게 느껴진다. 열정이 넘친다. … [더 보기...] about펄떡이는 물고기처럼 그후 이야기
피터 드러커
"피터 드러커에 대한 최고의 입문서" 나는 피터 드러커의 저서에 대해 한 가지 오해를 한 적이 있었다. 그 오해는 '드러커의 책은 어렵다'는 것이다. 몇 년 전에 '피터 드러커의 지식경영'이란 책을 읽은 적이 있는데, 당시 나는 절반도 이해하지 못했다. 그리고 이 한번의 경험은 '피터 드러커의 책은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만들어냈다. … [더 보기...] about피터 드러커
마케팅 불변의 법칙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만큼 복잡하게 움직이는 것도 없는 것 같다. 사람과 사람, 그리고 조직과 조직은 엉킨 실타래보다도 복잡하게 얽혀있어 깨끗하게 풀어내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인지 모두들 명쾌한 해결책을 원한다. 끊임없이 수많은 종류의 매뉴얼들이 쏟아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 같다. … [더 보기...] about마케팅 불변의 법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