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

한 남자가 해변을 걷고 있었다. 그는 회사 내의 문제로 고민에 빠져있었다. 한참을 걷던 그의 눈에 한 소년의 모습이 들어왔다. 소년은 무엇인가를 집어 들어 바다 저편으로 던져 넣고 있었다. 호기심이 생긴 그는 소년 가까이 다가갔다. 소년이 던지고 있는 것은 불가사리였다. 불가사리는 긴 해안을 따라 셀 수도 없을 정도로 널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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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와 무대 뒤

“나는 비즈니스가 세계적 수준의 레스토랑과 여러 모로 비슷한 면이 많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고급 레스토랑이라 할지라도 주방 안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음식들은 완벽하게 장식해 유리 접시에 담겨진 테이블 위의 음식만큼 훌륭해 보이지 않는 법이다.” – 잭 웰치(Jack Welch)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Gone with the Wind, 1939)를 촬영하면서 있었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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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高手)

“백 번 싸워 백 번 모두 이기는 것은 최상의 용병술이 아니다.
적과 싸우지 않고 적의 군대를 굴복시키는 것이 가장 최상의 용병술이다.(百戰百勝, 非善之善者也. 不戰而屈人之兵, 善之善者也.)” – 손자병법(孫子兵法) 모공(謀攻) 편(篇)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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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時間, time)

“오직 시간을 거쳐야만 시간은 정복된다.”  – 토마스 엘리엇(Thomas Stearns Eliot)

프랑스의 계몽 사상가이자 문학가인 볼테르(Voltaire)의 대표적인 책으로 ‘자디그(Zadig)’가 있다. 자디그는 볼테르가 자신의 명성과 실의 사이를 오가는 모습을 테마로 한 철학풍의 콩트이다. 그 중 시간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력이 담겨있는 부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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