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반드시 죽는다. 그리고 살아 있는 모든 것은 그 생명이 유한하다. 숨이 붙어 있지 않은 것조차 나타나고 사라지기를 반복한다. 차를 타고 지나다니며 매일 바라보던 빌딩이 어느 아침엔가 무너져 있고 그 순간을 눈치 못 챌 사이에 새로운 건물이 들어선다. 이렇게 우리는 우리 주변을 통해 매일 같이 죽음과 탄생을 목도한다.
변화경영
무대 위와 무대 뒤
“나는 비즈니스가 세계적 수준의 레스토랑과 여러 모로 비슷한 면이 많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고급 레스토랑이라 할지라도 주방 안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음식들은 완벽하게 장식해 유리 접시에 담겨진 테이블 위의 음식만큼 훌륭해 보이지 않는 법이다.” – 잭 웰치(Jack Welch)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Gone with the Wind, 1939)를 촬영하면서 있었던 일이다.
존경받는 기업의 유전자
누구에게나 인생이 있지만 누구나 그 인생을 멋지게 사는 것은 아니다. 하루를 사는 것이 버겁게만 느껴지는 보통 사람들에게는 속된 말로 ‘쿨하게 사는’ 것이 결코 녹녹한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평사원으로 입사해 최고 경영자의 자리에 올라 신화가 된 직장인이나, 회사를 뛰쳐나와 일주일에 절반만 일하고 나머지는 자신과 가족을 위해 쓰는 전문 프리랜서가 된 사람들의 이야기는 말 그대로 먼 나라의 일일 뿐이다.
어떻게 변화를 주도할 것인가 [3]
요소 3 비전(Vision) : 변화의 목적지
“만약 배를 짓고 싶다면 북을 쳐서 남자들을 불러모아 목재를 마련하고 임무를 부여하고 일을 나누어줄 것이 아니라 그들에게 무한히 넓은 바다에 대한 동경을 심어주라.”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Antoine-Marie-Roger de Saint-Exupe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