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영의 스프링보드, 지식실행공동체

지식경영(Knowledge Management)은 경영 기법이라기보다는 기업의 중장기적인 경쟁력을 좌우하는 경영 패러다임이다. 지식경영의 도입 여부에 상관없이 대부분의 기업은 어떤 형태로든 조직 구성원들의 지식과 전문성을 활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업 내 지식의 60% 이상이 암묵지(暗黙知) 형태로 각 개인에게 체화되어 있다는 전문가의 말을 빌려보면, 조직 구성원들의 지식을 활용하지 못하는 기업은 막대한 손해를 본다고 생각하는 것이 무리는 아닐 것이다. 최근 회자되고 있는 인재 전쟁(talent war)이라는 용어는 지식 전쟁(knowledge war)으로 바꾸어 불러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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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떡이는 물고기처럼 그후 이야기

시애틀에 위치한 파이크 플레이스 어시장은 참으로 매력이 넘치는 곳이다. 활력이 느껴지고 재미가 끊이지 않는 곳이다. 물고기를 다듬어 파는 일이 고될 만도 한데 어시장 직원들의 얼굴에서는 웃음이 떠나질 않는다. 세상 사람들에게는 고되고 힘겨우며 가치 없는 일처럼 보이는 어시장 일이 그들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고 즐겁게 느껴진다. 열정이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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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영, 어떤 전략을 선택할 것인가?

지식경영은 조직 내에서 활용되고 있는 지식을 저장하고 공유하며 이를 통해 더 나은 지식을 창출해 나아가는 일련의 조직 활동을 의미한다. 이렇게 지식경영이 다루고자 하는 핵심은 조직 안 혹은 조직 밖의 ‘지식(知識)’이다. 지식경영의 전략은 바로 이러한 지식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에 의해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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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불변의 법칙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만큼 복잡하게 움직이는 것도 없는 것 같다. 사람과 사람, 그리고 조직과 조직은 엉킨 실타래보다도 복잡하게 얽혀있어 깨끗하게 풀어내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인지 모두들 명쾌한 해결책을 원한다. 끊임없이 수많은 종류의 매뉴얼들이 쏟아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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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영 무엇이 문제인가?

매년 KM Survey Report를 발간하고 있는 KPMG 컨설팅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조사대상 기업의 79%가 지식경영이 경쟁적 우위를 점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처음 보고서가 발간될 당시의 부정적이고 유보적인 입장과는 달리 지식경영의 필요성을 인정한 결과여서 주목할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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