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with G.O.
‘무엇이든 할 자유, 아무 것도 안 할 자유’를 제공하는 것과 더불어 Club Med를 ‘Club Med답게’ 해 주는 것은 바로 GO(Gentle Organizer)이다. GO는 Club Med의 직원들이다. 하지만 우리가 흔히 패키지 여행을 가게 되면 만나는 여행 가이드가 아니다. 오늘날의 Club Med를 있게 해준, Club Med 경쟁력의 본질이다.
Go with G.O.
‘무엇이든 할 자유, 아무 것도 안 할 자유’를 제공하는 것과 더불어 Club Med를 ‘Club Med답게’ 해 주는 것은 바로 GO(Gentle Organizer)이다. GO는 Club Med의 직원들이다. 하지만 우리가 흔히 패키지 여행을 가게 되면 만나는 여행 가이드가 아니다. 오늘날의 Club Med를 있게 해준, Club Med 경쟁력의 본질이다.
보통 ‘여행’이라 하면 새로운 것을 보고 경험하는 것을 떠올리게 될 것이다. 모두들 낮선 공간을 누비며 잊지 못할 평생의 기억과 추억을 남길 여행을 꿈꾸지만 고도로 산업화된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는 여러 모로 어려운 일이다.
CRM관련 자료나 서적에 가장 많이 소개되는 사례로 항공사의 여행빈도가 높은 승객을 우대하는 프로그램(Frequent-Flyer Program)을 들 수 있다. 하지만 사실 FFP는 CRM의 사례로 보기 어렵다. CRM이 등장한 것은 10년이 채 안된다. 본격적인 정보기술 기반의 CRM의 나이는 아직 어린아이에 불과하다.
빠르게 무지막지하게 읽은 적이 있었다. 그저 읽은 책의 목록을 늘리는데 급급했던 적이 있었다. 나는 그것이 참 바보 같은 짓임을 몇 년의 시간이 흐른 후에야 알았다.
책은 천천히 읽어야 한다. 속독의 힘을 알지만, 그것은 다치바나 다카시 처럼 내공이 쌓인 사람에게나 해당되는 말이다. 책을 읽어나가면서, 깊이 읽는 것이 넓은 독서로 연결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