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삼일(作心三日)이라는 고사성어가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있듯이 ‘굳게 결심한 마음이 사흘을 가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작심삼일, 새해에 참 많이 듣는 말이지요? 저도 몇 년 전까지는 새해를 계획하는 일을 잊지 않았습니다. 새로운 공부를 준비하고, 휘트니스 클럽에 가입하며 넘치는 의지로 한 해를 시작했습니다.
Review of Books
바보는 변했다고 하고 현자는 변하자고 한다
2001년의 끝자락에 이 책을 잡았다. 해가 바뀌는 순간 나와 함께한 것은 바로 이 책이었다. 상징적인 순간에 좋은 책과 함께할 수 있다는 건 꽤 괜찮은 일이다.
변화에 관련된 책은 크게 두 종류로 나누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