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의 인사회의, Session C

세계적인 경영컨설팅 회사인 맥킨지(Mckinsey)는 1997년과 2000년 두 차례의 연구를 통해 ‘인재가 경쟁우위의 필수적인 원천’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이른바 ‘인재 전쟁’(the war for talent)이라는 용어를 만들어냈다. 조사에 따르면 기업들은 인재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동의하고 있지만 ‘인재 육성’에 우선순위를 두고 실제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은 조사 대상기업의 약 25%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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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의 광고를 통해 보는 낯섦과 공감대의 결합 효과

1990년대 초반 독일에서 마라톤 대회가 열렸다. 이 마라톤 대회의 후원사는 나이키(Nike)였고, 상위의 기록을 갖고 있는 대부분의 선수도 나이키가 후원하는 선수들이었다. 마라톤 대회를 통해 나이키의 인지도는 올라갈 것이고, 나이키의 후원을 받는 선수가 우승을 하게 되면 나이키의 제품 이미지도 좋아질 것은 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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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제너럴(Dollar General), 단순함의 힘

달러 제너럴은 2002년 기준으로 6천 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하며 연간 6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미국의 소매 업체이다. 이 회사는 1995년 이후로 매장 수를 두 배 이상 늘렸으며, 연평균 약 25%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이러한 성과를 연수입이 2만 달러 이하인 저소득층 고객을 대상으로, 절반 이상의 상품을 단돈 1달러에 팔아 올렸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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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리스트(generalist)의 두 가지 역할

전문가(specialist)의 시대라고 한다. 지식사회이기 때문에, 지식을 보유하지 못한 비전문가는 부의 분배에 참여하지 못할 것이라고 한다. 동의한다. 하지만 이런 주장이 ‘제너럴리스트의 종말’을 전제로 하고 있다면 나는 동의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제너럴리스트(generalist)없이 스페셜리스트만으로는 성과를 낼 수 없기 때문이다. 스페셜리스트의 역할과 기능이 있고, 제너럴리스트의 그것이 있다. 둘은 서로의 반대라기보다는 서로를 보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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