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리 보시디의 얼라이드시그널 개혁

1990년 대 초반 래리 보시디(Larry Bossidy)가 얼라이드시그널(Allied Signal)의 최고경영자(CEO)로 부임했을 때 얼라이드시그널은 대대적인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당시 얼라이드시그널은 항공우주 산업, 자동차 산업, 기술용품 분야 등에서 백억 달러가 넘는 수익을 올리는 거대 기업이었다. 하지만 래리 보시디가 부임했을 당시 직원들의 모습은 그의 표현을 빌리자면 ‘실망스러운’ 수준이었다.

더 읽기

찰스 슈왑의 비전 추구(Vision Quest)

찰스 척 슈왑(Charles Chuck Schwab)은 1970년 대 초반 ‘투자자들에게 미국에서 가장 유익하고 윤리적인 중개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는 신념을 갖고 찰스 슈왑(Charles Schwab)을 창업했다. 당시만 해도 금융 서비스 분야는 전문가와 엘리트 중심의 산업이었다. 슈왑은 대부분의 금융 회사들이 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능력과 투자할 자금이 있는 사람들에게조차 기회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고 있다고 생각했다.

더 읽기

제너럴 일렉트릭의 경영권 승계 과정

2001년 9월 제너럴 일렉트릭(General Electric)의 최고경영자 겸 회장이었던 잭 웰치(Jack Welch)가 퇴임했다. 그리고 그의 자리는 제프리 이멜트(Jeffrey Immelt) 현회장이 물려받았다. 잭 웰치에서 제프리 이멜트로 이어지는 경영권 승계는 오랜 시간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친 것이었다. 이런 노력 덕분에 학계와 업계에서 모범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더 읽기

오티콘(Oticon)의 부활

덴마크의 보청기 제조업체인 오티콘(Oticon)은 승승장구를 거듭하다가 갑자기 실적 악화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허덕인 대표적인 기업이다. 수십 년 동안 오티콘은 생산량의 90%를 해외로 수출하며 세계 보청기 시장을 선도했다. 그러던 중, 1980년대 들어 경쟁업체에서 귀속에 들어가는 소형 보청기를 최초로 출시했다.

더 읽기